세가지원리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 받은 우리는 하나님과의 사귐과 함께 공동체 속에서 사귐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사실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계셨기에 열두 제자들을 부르셔서 공동체로 모여 양육하고 훈련하셨습니다. 이때 세 가지를 강조하셨는데, 그것은 ‘돌봄’과 ‘나눔’ 그리고 ‘전도’였습니다.

 

돌봄(Caring for)

마가복음 1장에는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시는 장면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제자들을 부르신 후 예수님은 가버나움에서 곧바로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역 중 주된 것은 사람을 돌보는 것이었는데, 이는 사복음서 모두에서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후 예수님은 갈릴리 지역을 다니며 귀신 들린 사람을 치료하고 병자들을 고치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열병에 걸린 수제자 베드로의 장모를 치료하셨습니다. 그러자 갈릴리 전역에 이런 예수님의 능력이 빠르게 소문나기 시작했고, 그 소문을 듣고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막 1:32~33).

 

나눔(Sharing with)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가 늘 잊지 말아야 하는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어떠하심’ 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분의 능력을 갖고 계시지만, 한편으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극한까지도 경험하신 분입니다. 피곤함, 배고픔, 슬픔, 외로움, 고독, 심지어 배신감까지 경험하셨습니다. 그리고 가장 극한의 고통인 십자가 처형도 당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이런 육신의 연약함을 가지고 이 땅에 계실 때,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하셨을까요?

 

전도(Reaching out)

제자들은 늘 몰려드는 군중에게 관심이 있었지만, 예수님은 자신을 모르는 또 다른 영혼들에게 눈을 돌리셨습니다. 이것은 마태복음 9장 35~36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예수님은 이처럼 ‘두루 다니셨고’ 무리를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잘 아셨습니다. 그렇기에 그토록 이스라엘 땅을 두루 다니며 복음 증거에 힘쓰신 것입니다. 우리도 이 땅에서 영원하지 않습니다. 영혼을 사랑하고 그들을 주님께로 인도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